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정리)-김수현


책을 읽으면서 인상깊었던 나한테 영향을 줬던 작가의 말을 정리해서 적어본다.

더 이상 과거에 묶여 인생 전체를 소진해서는 안된다.한심하고 부끄러워 할건 성공하지 못해서,좋은 직장에 다니지 못해서가 아니라 자신에 대한 변명을 늘어놓으며 아무것도 하지않는다는데 있다는것.

특이한 취향을 가졌다고 해서 나다운것이 아니고 자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하며 삶을 일구는 것이 나다운 삶이다.

자신이 빛날수 있는 자리에서 살아갈것-엄청난 재능만이 가치있는것이 아니고 예술적인 직업만이 가치있는것이 아니다 무엇보다 중요한건 자신의 자능을 구체적으로 아는것이다.

서로에게 최소한의 예의를 보일것-타인의 삶은 지켜주지 않은채 나의 삶만 배타적 보호구역으로 지정할수 없는것이고,나에 대해서는 잊힐 권리를 주장하며,타인에 대해서는 알 권리를 주장할수 없다.타인의 사생활에 호기심을 접어두는것,그건 내 삶을 지킬수 있는 전제이자 우리가 인간으로서 서로에게 보여줄수 있는 최소한의 예의다.

타인에게 상처주지 않는것은 중요한 미덕이지만 스스로를 지켜내는건 스스로에 대한 책임이자 권리이다.

어떤일이 유독 힘들다면 그건 내가 잘못된 사람이라서,내가 부족한 사람이라서가 아니라 나라는 사람에겐 그럴수 있는것이다.그러니 힘든 자신을 몰아세우지 말자.때로는 이해받지 못해 서글플지라도 적어도 자신은 스스로를 이해해야 된다.

want+can=do라는 단순한 공식.대신 열심히 해야 된다.외면했던 문제에 직면하며 해결했고,건강하게 살기 위해 노력했다.주변 사람들의 시선과 통념,사회가 규정한 정답에서 한발 떨어지니,삶은 명료하고 가뿐했다.

-작가의 말

나 자신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다.여전히 난 내가 누구인지 모르겠다.하지만 그런 모르는거조차 나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편해졌다.난 지금 내가 누구인가를 찾고있다.어쩌면 모든사람이 자신이 누구인가찾는 여정에 있는지도 모르겠다.인생은 온전한 자신을 찾는 과정이 아닐가 싶다.책속의 작가님의 말대로 나만의 글을 한번 적어봐야겠다.어떻게 살아왔는지 어떤 가치를 실현하며 살고 싶은지 무엇에 행복을 느끼는 사람인지 나는 남과 어떻게 다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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